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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 먹고죽자

카레를 만들어봤습니다.

퇴근하고 바로 카레 만들기에 돌입했습니다.
얼마 전에 남대문에서 사온 것도 있었고(고형카레),
집에 남은 버터의 유통기간이 얼마 남지 않은터라 그거 소진용(...).
재료들. 당근 3개, 감자 7개, 양파 7개, 닭 안심 500g, 고형카레 한개(12인분).

중간 과정은 생략하고,
뭐... 적당히 자르고, 적당히 지지고, 적당히 볶은 후에(전부 버터 사용),
솥에 때려넣은 후 신나게 끓이는 중입니다.

완성. 양이 조금 적은 이유는 형네 가져다 주려고 좀 덜어냈기 때문.


장장 2시간 30분에 걸친 카레 만들기였습니다.
어째 카레 한 번만 만들면 기본이 2시간 단위여서 저도 참 난감하달까요(...).
마지막에는 카레 넣고 푼 다음 우유를 넣고(약 320ml 정도?) 다시 한 5분~10분 끓였습니다.
우유를 넣으니 부드러워지더군요.

...인데 전 아직 안 먹었습니다만, 어머니 아버지 평가는 좋은 듯 하니.
내일 아침을 기대해봐도 될 듯 합니다.
아니, 원래는 제가 먹으려고 한 것인데 하던 도중에 어머니가 퇴근하시고 오셨고,
거기에다 김밥을 사가지고 오신터라 그거 먹으니 배가 불러서 말이지요(...).

by akii | 2008/10/23 01:57 | 먹고죽자 | 트랙백 | 덧글(2)

바에 가보다.

저녁에 친구와 함께 동네에 있는 바에 갔습니다.
아니, 정확히 말하자면 '바' 라기 보다는 '호프'에 가깝긴 하지만 말이지요.
그래도, 비교적 저렴한 술값(...맥주;)에 안주도 괜찮아서 여기도 가끔 찾아가면 괜찮을 듯 합니다.
'바' 인 주제에 '바텐더' 는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곳이어서 조금은 실망했습니다.
내심 '바텐더' 도 기대했는데 말이지요.
내부는 이렇습니다(이거 제외하면 호프와 동일;).


사진 관계상 자릅니다.

by akii | 2008/07/17 01:27 | 먹고죽자 | 트랙백 | 덧글(2)

카레를 만들어봤습니다(사진없음;).

오늘은 카레를 한 번 만들어봤습니다.
전부터 만든다 만든다 해놓고서는 그냥 흐지부지 넘어갔었는데,
마침 오늘 회사 일이 약간 일찍 끝난터라(인데, 정시 퇴근 시간에서 1시간 지난 상황;;;)
용산역 이마트에 들러서 재료등을 구입하고 귀가(카레 루는 이미 받았으니까 패스).
의외로 재료비가 좀 나오더군요. 당근, 양파, 감자, 닭 가슴살(사실은 안심) 이렇게 샀는데 물경 16000원 정도(...).

사실 저는 카레를 처음 만들어봅니다. 누가 만들어주면 먹긴 했지만,
직접 재료 준비부터 시작해서 요리까지 하는 것은 경험해보지 못했던 신세계.
그래서 조금 걱정도 되더군요. '이렇게까지 재료도 사고 했는데 실패하면 어쩌나' 하는 걱정.

어쨌든, 재료 사와서 씻고, 껍질 까고, 적당한 크기로 자르고, 지지고 볶고, 끓이고... 등등의 일련 과정을 거친 결과.
완성했습니다. 디카를 형한테 빌려줬는데 아직도 회수를 못한터라 사진이 없는 것은 심히 유감.
여담이지만, 여기까지 하는데 약 2시간 걸리더군요. 느린건지 빠른건지(느린거라고 보지만서도;).
약간 일본식(이라지만, 그냥 '일본식은 재료를 푹푹 고아 삶는다더라' 하는 정도의 지식만 갖고 있어서;)으로 해봤는데,
막 완성되었을 때는 좀 실패한 느낌이 들긴 들덥니다. 일단, 내일이 되어야 좀 알지 않을까 싶군요.

저녁 늦게 부모님이 돌아오신 다음에 어머니께 카레 만들어봤으니 드셔보시라고 했는데,
어머니께선 맛있다 하시덥니다. 저도 약간 먹기는 먹었지만, 그 때는 막 했던 직후라 조금 밍숭맹숭한 맛이 느껴졌는데,
그 사이에 맛이 바뀔 수도 있는 것인지는 잘 모르겠더군요(한지 약 1시간 지났을 때였음).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한 번 더 도전을 해보려고 합니다.
뒷 이야기지만, 집에 양파와 감자는 있었다 하더군요(OTL).
더불어, 고형 카레를 썼는데 의외로 잘 풀려서 조금 놀랐습니다.
고형 카레를 써본적이 없었기 때문에 묘한 편견에 빠졌었으니까요.

by akii | 2008/01/22 01:14 | 먹고죽자 | 트랙백 | 덧글(0)

롯데리아 허브 돈까스 버거.

여전히 사진은 없습니다(...).

용산에 간김에 롯데리아에 들러서 12월에 출시되었던 허브 돈까스 버거를 먹어봤습니다.
단품 2,500 원. 세트 4,000 원이라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나왔더군요.

먼저 먹어봤던 친구의 말로는 그럭저럭 먹을만하다고 했었는데,
확실히 먹어보니까 나쁘진 않더군요. 조금 애매한 느낌이기도 했지만,
비교적 저렴한 가격이기 때문에 괜찮지 않을까 싶덥니다.

버거는 간단히 말하자면, 햄버거 패티 대신에 돈까스를 집어넣은 것으로,
내용물은 돈까스, 소스, 마요네즈, 양상추.
돈까스 소스는 딱히 대단할 것 없는 시중에서 흔히 맛볼 수 있는 우스타 소스였으며,
(그런데 우스타 소스 맞던가. 원 이거 뭘 먹어봐야 알던가 말던가 하지;)
허브는... 글쎄요, 그런 맛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약하덥니다(첫 입에는 약간 느낀 기분이 들지만).
사실, 그 돈까스의 소스가 맛이 강렬해서 다른 맛을 죽이는 듯한 느낌이더군요.

그래도, 뭐어... 비교적 저렴한 가격과 그렇게까지 나쁜 맛은 아니기 때문에,
한 번은 먹어볼만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패티 대신에 돈까스를 넣은 것도 조금 독특하니 말이지요.

by akii | 2007/01/03 18:16 | 먹고죽자 | 트랙백 | 덧글(3)

롯데리아 한우 불고기 버거. 잊지 않겠다(...).

면허증을 발급받고 집까지 걸어오는 도중에 롯데리아에 들려서
그동안 모았던 롯데리아 포인트를 사용하여 그 비싼(단품 5,000원) 한우 불고기 버거를 먹었습니다.
어차피 이 롯데리아 포인트가 2006년말까지밖에 사용하지 못하는 관계로 써야했던 녀석이니까,
기왕지사 비싼 녀석을 먹는게 남는거 아니겠습니까(딱 5,091 포인트 남았었던가).

어쨌든 먹어봤는데, 그 맛이란...
'느껴져, 대관령 초원에서 뛰노는 한우의 맛이 느껴져!' 같은 녀석이 아니고,
롯데리아 불고기 버거에서 크기만 커진 녀석 같은 맛이더군요(조금 매운 맛 첨가되기는 했지만).
더불어, 그 비싼 가격(이놈은 세트도 없습니다)에 걸맞지 않게 내용물도 상당히 부실했습니다.

내용물은 빵, 피클, 소고기 패티(자칭 한우), 토마토, 양배추. 아, 소스들 제외.
...돈 주고 사먹었으면 정말 피를 토했을 것 같습니다. 이건 뭐 빅테이스티도 아니고(...).
참고로 크기는 큽니다. 빅테이스티/와퍼 정도랄까요.

이녀석이 은근히 팔리기는 하는건지, 아니면 플래그쉽 모델(설마)로 걸어놓고 있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하지만, 팔리는 꼴은 못 봤는데 말입니다. 하긴 롯데리아 자주 가지도 않지만 -돈이 어딨나-)
솔직한 심정은 '이따위로 만드니 당연히 안팔리지' 랄까요.
차라리 여기에 돈을 더 보태서 와퍼 세트를 먹는 것이 573배는 더 나아 보였습니다.

롯데리아 잊지 않겠다!(...)

by akii | 2006/11/28 16:29 | 먹고죽자 | 트랙백 | 덧글(5)

빅 테이스티를 먹어봤습니다.

사진기같은 사치 품목(?)은 없는 관계로 사진은 생략.

어제 신촌에 약속이 있어서 나갔는데, 상대방이 늦는다 해서 저녁도 해결할 겸 맥에 갔습니다.
아니 뭐, 도착한 시각도 약속 시간보다 한 20분 이른 시각이긴 했었지요(저녁 해결하기 위해서).

하도 욕을 오만가지로 먹던 빅 테이스티. 사실 호기심이 일어서 먹어봤습니다.
'아니 대체 어떻게 만들었기에 욕을 신나게 받아먹는건가' 싶어서 말이지요.
참고로 가격은 세트 가격 5,700 원(...).

소감은... 맛이 없지는 않은데, 이 돈 주고 이딴걸 먹느니 버거킹의 와퍼를 먹는 것을 573배 추천(...).
다시 말해서, 돈이 아깝습니다. 장점(?)은 양. 분량이 많긴 많더군요. 거의 와퍼급.
비싼 주제에 맛에서 특색이 없으니, 아무리 제가 살기 위해 먹는 타입이라지만 참 난감하더군요.
(어디까지나 가격에 비해서. 정말, 이런 가격에 특색이 없으면 곤란합니다)

꼴에 칠리 소스(인가?)가 들어가있기는 한데, 이건 뭐 맵...지도 않아서 밍숭맹숭.
아니, 뭔가 매콤비스무리하려고흉내내는듯한것 이 있기는 한데, 차라리 매울려면 화끈하게 맵던가(...).
물론, 콜라와 같이 먹어서 그랬다지만, 2/3 쯤 먹었을 때는 콜라를 다 먹어서 버거만 먹었음에도 불구하고,
...에잉 제길(...). 저 매운맛 싫어하는데 말입니다. 싫어하는 사람에게도 별 느낌이 없으면 정말 안좋죠(...).

결론은 그거 먹을 돈 있으면 버거킹에서 와퍼를 먹던가, 아니면 차라리 빅맥을 먹는것을 추천합니다.

by akii | 2006/10/25 18:29 | 먹고죽자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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