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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슈팅 문답.

문답 포스팅 2연타(...). 밀린 것부터 처리하자는 일념으로 포스팅합니다.
물론 그런건 아니고, 생각난 김에 귀찮다고 미루지말고 해두려고 하는 것일 뿐이지만(...).

기분도 우울하고 꿀꿀하니 포스팅이나 하면서 좀 풀어봐야겠습니다.
1. 당신이 가장 처음으로 플레이한 건슈팅 게임은?

- 아케이드판 오퍼레이션 울프. 그런데 이것도 건슈팅이긴 하던가?(...)

2. 당신에게 건슈팅의 재미를 알게 해 준 게임이 있다면?

- 버추어캅. 당시에는 3D 폴리곤이란 말만 들어도 환장하고 있던 상태라(지금도 별반 차이 없지만)
3D 폴리곤으로 이루어진 세계에 총질을 한다는 것만으로도 상당히 즐거웠던 기억이 듭니다.
물론 언제나 '나 좀 살려줘!' 하면 냅다 쏴버렸지만(......).

3. 최초로 엔딩을 본 건슈팅 게임은?

- 아케이드에서 엔딩 본 것은 전무. 건불릿 이지모드 엔딩은 엔딩이 아니니(......).
PC 혹은 콘솔등에서는 무한 컨티류를 통해서 이것저것 엔딩을 보긴 했지만, 일단 패스.


4. 최초로 원코인(원크레디트) 클리어를 달성한 건슈팅 게임은?

- 없습니다요(..........). 일단 암기 플레이를 못한다는 점도 있고, 돈이 없었던 점도 있고,
무엇보다 팔이 아파서(...).

5. 최초로 노미스 클리어를 달성한 건슈팅 게임은?

- 그런거 없대두(...). 이유는 위와 상동. 원코인 클리어도 못하는데 노미스 클리어는 말이 안되니.

6. 당신에게 극복할 수 없는 좌절을 안겨 준 건슈팅 게임이 있다면?

- 난이도면으로 봐서는 모든 건슈팅 게임이 다 그렇긴 하지만,
특히 데스크림존(SS)이 가장 심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컨티뉴 직후 다시 컨티뉴 하면 그야말로 '대략 난감'(...). 이거 엔딩 본 사람이 얼마나 될려나.

7. 특이한 아이디어가 기억에 남는 건슈팅 게임이 있다면?

- 오락실에서 매트릭스를 찍게 만들었던 THE 경찰관 신주쿠 24시.
그 외로는 건블레이드 N.Y 하고 L.A 머신건, 타임 크라이시스 시리즈가 인상적이었습니다.
건블레이드하고 L.A머신건이야 신나고 즐거운 진동(덕에 하고나면 손이 아파서)이,
타임 크라이시스는 건콘의 블로우백 시스템과 발판을 통한 숨기가.

8. 건콘이 특히 마음에 들었던 건슈팅 게임이 있다면?

- 효용성은 죄다 제거하고 그냥 그 자체만 봤을 때는 'the House of the Dead 3'.
샷건이란게 그렇게 보니 좋긴 하덥니다. 그런데 효용성은 꽝이었던게 문제라면 문제(......).

9. 반대로, 건콘이 정말 마음에 들지 않았던 건슈팅 게임이 있다면?

- 타임 크라이시스4 PS3 이식판. 색도 괴이하고 그립도 괴이하고 조작도 괴이(......).
뭐, 게임 구성도 좀 미묘한 느낌이 들어서 중간에 건블레이드 N.Y 생각나게 하는 파트도 있던터라.

10. 콘솔용 건콘을 구입해 본 경험이 있는가?

- 실제로 구입한 것은 하나, 만져본 것은 2개(구입한 것 제외하고).
만져본 것은 PS용 건콘1, DC용 건 컨트롤러였는데 전자는 특유의 연결 방식이 조금 특이했고,
후자는 트리거의 허접함이 인상적(......). 그래도 후자는 푸르푸르팩 연결해서 진동도 되었으니 뭐.
구입한 것은 PS3용 타임 크라이시스4 건콘 동봉판. 아 이 게임 정말(...).

11. 업소용 건슈팅의 콘솔 이식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 분위기야 저하되긴 하지만 집에서도 할 수 있다는 것은 충분히 메리트가 아닐까 싶긴 한데,
건슈팅이란 장르를 생각하면 좀 돈이 아깝게 보일 때도 있긴 합니다(무엇보다 너무 짧음).
타임 크라이시스 시리즈는 건콘들 하위 호환만 좀 해줬어도(...).

12. 리로드 시스템은 어떤 방식을 선호하는가? (화면 외 조준방식, 발판식 등)

- 신경을 쓰지 않는 편입니다. 솔직히 리로드 없이 난사만 하고 싶어요(...).

13. 리로드가 화면 외 조준방식일 경우, 위, 아래, 좌(우) 중 주로 어느 쪽으로 총구를 돌려 재장전 하는가?

- 위쪽. 절로 총구를 들어서 쓴달까. 아래나 좌우는 조준 미스를 할 때뿐.

14. 당신이 애용하는 리로드 방법, 혹은 독특한 리로드 방법이 있다면?

- 그냥 합니다. 그런 버릇이 생길만큼 건슈팅을 하지 않아서(...).
더불어 소위 말하는 손가락 리로딩도 '못'합니다. 왜 못하는지는 저도 불명.

15. 건슈팅 게임에서 쌍권총을 잡아본 경험이 있는가?

- 돈 아까워서 차마 못 하겠더군요(......).
예나 지금이나 돈에 쪼들려 살다보니 그냥 해도 비싼 건슈팅을 굳이 돈을 더 써서까지 할 엄두가 안나서.

16. 건슈팅 게임을 플레이 할 때, 1인 플레이와 2인(혹은 그 이상) 플레이 중 어느 쪽을 선호하는가?

- 혼자 가면 혼자. 같이 하게 되면 같이. 그때그때 다릅니다.
어차피 기록을 세울만큼 게임을 잘하는 것도, 그렇게 파고들지도 못해서 하게 된다면 주로 같이 하지만.
그런데 아마 지금까지 기억을 살펴보면 같이 하게 된 기억이 많긴 하군요.
주로 오락실에서 하기 보다는 친구네서 한게 많은 편(가장 최근은 고스트 스쿼드 Wii 이식판)

17. 당신이 베스트로 꼽고 싶은 건슈팅 게임이 있다면? (원하는 만큼 기재 가능)

- THE 경찰관 신주쿠 24시. 오버 퍼포먼스가 재미있었지요. 접한건 얼마 안되지만(...).
건블레이드 N.Y/L.A 머신건. 아니 무엇보다 하면 신나죠. 손이 아파서 문제지(...).
사일런트 스코프. 무엇보다 그 특유의 컨트롤러와 방식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이식판은 그냥 잊고(...).

18. 당신이 워스트로 꼽고 싶은 건슈팅 게임이 있다면? (원하는 만큼 기재 가능)

- 바이오해저드 건 해저드. 해본건 콘솔판 4이긴 한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괴악함에 떨었습니다(...).
M.A.M.E 로 돌렸던 CHILLER. '어쩌라고' 싶덥니다.
데스크림존OX. 데스님 주제에 너무 잘 만들어져서 워스트. 기대를 저버리다니!(......)

19. 후속작이 끊어진 시리즈, 혹은 한 작품으로 끝난 건슈팅 중 후속작이 나왔으면 하는 게임이 있다면?

- THE 경찰관 신주쿠 24시나 다시 한 번 보고 싶습니다(...).

20. 마지막으로, 당신이 건슈팅 게임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요소는?

- 멀쩡한 건 컨트롤러. 동네가 좀 낙후된(?) 지역인터라 아무래도 어쩔 수 없었을지도 모르겠는데,
블로우백 나간 것은 이미 예삿일이고, 기본적으로 좀 평균 미만이었던 그야말로 상태 메롱인(...)
그런 건 컨트롤러를 잡는 것이 가장 싫었습니다. 안 맞는 조준은 그에 따른 부차적인 문제(...).

by akii | 2009/10/01 19:59 | 게임 이야기 | 트랙백(1) | 덧글(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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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DRAMA THEATER at 2009/12/19 14:00

제목 : 건슈팅 문답
the Gray 1st 비공식 인터넷 출장점 - 건슈팅 문답. 바톤을 받은 건 아니고, THE 경찰관 좀 하고 싶어서 웹서핑 하다보니 이런 게 보여서.-_-); 저는 정말 건슈팅을 좋아해요. 1. 당신이 가장 처음으로 플레이한 건슈팅 게임은? -과연 건슈팅으로 분류가 가능한지는 모르겠지만, 스페이스해리어. 일단 컨트롤러의 쓰임새와 형태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건슈팅이 아닐까라고 생각은 하는데...뭐 아니면 말고요. 게임비가 50원 하던 시절에 참 ......more

Commented by KAISO at 2009/10/02 00:44
THE 경찰관은 정말 한때 사악 들어왔다가 싸악 빠져나가서 참 아쉬웠지. 사람들이 쪽팔려해서 인컴이 잘 안 올랐을까. (...)
그러고보니 지난번에 문답 쓰다가 깜빡 빼먹은 건슈팅 중에 '코브라' 건슈팅도 있었는데...무려 남코에서 만들어서 발판 엄폐&리로드에 총 디자인도 사이코건 비스무레하게 생겼던 놈이었지.; 언젠가 슬쩍 들어와서 지금도 가끔 보이는 것 같은데, 난이도가 적당히 낮은 편이라 그럭저럭 재미있게 했던 기억이 있네.
Commented by akii at 2009/10/02 04:04
(비교적) 보급도 빠르고 철수도 빨라서 나중에 생각나서 찾아보니 안 보이덥니다(...).
건슈팅중에는 화면 2대 이어놓고 4인 플레이로 전장 분위기 살려놓은 것도 있었던데(워 어쩌구였나),
그놈은 어떤지 모르겠습니다. 컨트롤러는 소총이어서 그 때 봤을 때는 조금 특이했었는데 말이지요.

건슈팅 난이도가 쉽다 하더라도 체력적인 문제로 하기가 힘들어서(OTL).
Commented by osten at 2009/10/04 19:07
전 버철캅1을 해보고 건슈팅을 접었죠-_-;;
뭔가 조건 반사적으로 인질을 맞췄었; 쿨럭 쿨럭;;
그것도 인질만은 백발백중-_-;;;
Commented by akii at 2009/10/07 16:49
세가제 건슈팅의 구조가 원래 그렇게 되어있지요.
그건 일부러 그렇게 만든겁니다(......).
Commented by Andrew at 2009/10/16 17:12
4인 플레이는 WAR ZAID입니다. 성적에 따라 계급도 오르고, 분대장 임명되면 life 추가도 되고, 재미난 시스템의 게임이었죠. 남자들끼리 술먹고 우루루 몰려가서 하다보면 굉장히 추하답니다.
THE 경찰관이 아직 가동중인 오락실이 없을까 싶어서 검색하다가 우연히 보게 됐는데, 재밌게 읽었습니다. 추억이 새록새록하네요.
Commented by akii at 2009/11/02 23:38
아, WAR ZAID였군요. 이름이 어렴풋이 기억날까말까 해서(...).
재미있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Commented by 다스커피하우스 at 2010/07/30 14:26
경찰관 신주쿠 24시는 종각역 종로타워의 반디앤루니스를 거치면 나오는 오락실에 있고(서울), 광주 쪽은 광주터미널 안의 노라조 게임랜드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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