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09월 04일
지난주 수요일의 부페.

지난주 수요일은 친구의 생일이었습니다.
그래서 친구가 생일턱이라고 부페에 가자고 하더군요.
간 곳은 노원에 위치한 도시인이라는 부페인데,
저렴함이 장점인 곳이었습니다. 1인당 6,000원.
이게 런치 타임이나 그런게 아니고 그냥 계속 이러는 듯. 확실히 싸긴 참 싸게 느껴지더군요.
보통 부페에 가면 신나게 먹는 편입니다.
언제나 농담반 진담반으로 '개인당 10접시는 먹는거야'라고 친구들과 이야기 합니다만,
사실 그렇게 지키는 것은 아니고(...), 그냥 적당히 조금씩이지만 다양하게 먹는 편이지요.









후식으로는 화채. 호프집 스타일(......맛도 그렇고).


맛은 가격이 가격이니만큼 그렇게까지 큰 기대를 해서는 안되는 편이더군요.
저야 어차피 코가 그다지 좋은 편이 아니어서 맛을 잘 못 느끼는 편이라 이런데는 별 신경을 쓰지 않지만.
먹은 것들을 평가해보자면,
볶음밥은 그저 그랬고, 주먹밥은 보통, 초밥류도 보통, 롤은 소스 덕인지는 몰라도 괜찮은 편이었으며,
춘권은 뜨거울 때 먹었으면 좋았을 것 같아서 아쉬운 편(소스가 따로 없는 것도 조금 아쉬움),
볶음 우동은 사실은 숙주나물이 태반이어서 실망(맛도 별 맛이 안 느껴지는 편), 생선까스는 평범,
쫄면도 그냥저냥. 조금은 더 매콤했으면 어땠을지. 만두는 어디서나 먹을 수 있는 그 맛이었고,
탕수육은 괜찮은 편. 커피도 그럭저럭, 화채는 호프집 스타일(...), 오뎅은 맛있었고,
샐러드는 드레싱을 좀 더 늘린다거나 하는게 어땠을지 하는 아쉬움이,
냉면과 떡볶이 역시도 평범했습니다.
질은 그렇게까지 따지지 않고 많이 먹겠다는 일념하에 온다면 괜찮을지도.
사람은 비교적 좀 있는 편이더군요. 더불어 선불제.
9월 30일까지인가 모 사이트에서 쿠폰을 출력해서 가면 음료수 하나를 공짜로 주덥니다.
뭐, 주는 것이라고 해봐야 사이다나 콜라같은 그런 캔이지만(...).
# by | 2009/09/04 23:42 | 먹고죽자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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