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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제과점의 팥빙수.

사실 이거 화요일에 사먹은 것(......).

여름 하면 역시 팥빙수지요.
패스트푸드나 기타 팥빙수 전문 카페등지도 있는 요즘에서야 다들 그쪽에서 먹으니까
동네에서 팥빙수를 먹는 다는 것은 의외로 겪어보기 힘든 이야기인데(특히 제가 사는 동네는;),
이번에 약간의 돈이 들어와서 그런 김에 동네 제과점에서 팥빙수를 하나 사왔습니다.

내용물은 얼음 밑에 깔려있습니다.
손가락 찬조 출연. :)
미숫가루는 집에 있어서 넣은 것일 뿐입니다.

가격이 3,500원이라서 가격적인 메리트는 약간 없을지도.
구성은 전문점들과는 달리 '재료와 도구만 있으면 집에서도 해먹을 수 있는' 구성이었습니다.
팥, 젤리, 빙수떡, 후르츠 칵테일 통조림(......), 우유.
연유가 들어간지 어떤지는 확인 불가... 제가 미각이 좋은 편이 아닙니다.

그래도 죄다 아이스크림을 떠억하니 올려놓은 것들을 보다가 이런 좀 옛스러운,
다시 말해서 추억의 맛이라고 할지. 어쨌든 그런 것을 맛보니 꽤 좋긴 하더군요.
독특해서 마음에 들었달까요. 젤리는 좀 싫었지만(......).

다만, 상당히 달아서 이게 꽤 고생했습니다. 양은 저리 보여도 꽤 많은 편.
단 이유는 얼음이 달아서일지 아니면 그 외 다른 것들을 넣어서 그런 것일지는 불명.

그나저나 다른 제과점의 팥빙수도 사볼까 했는데 어째 오늘은 문을 닫았더군요(...).

by akii | 2009/08/28 18:25 | 먹고죽자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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