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06월 19일
드래곤퀘스트 1&2 클리어(SFC).
SFC 에뮬레이터를 이용해서 DQ1&2 합본을 클리어했습니다.
사용 에뮬레이터는 SNESGT. 치트 기능이 안 된다는게 좀 아쉽긴 한데, 구현율은 좋더군요.
들리는 말에는 사운드쪽 에뮬레이트가 훌륭하다고는 합니다(전 잘 몰라서).
원래는 bSNES 를 돌리려고 했었는데, 이 놈이 노트북 사양으로는 즐기기가 좀(...).
강제 세이브와 프레임 스킵 기능은 적극 활용. 단 치트는 거의 쓰지 않았습니다(딱 한 번 쓰긴 했음).
특히 프레임 스킵 기능은 아주 유용해서, 이거 덕분에 DQ1&2 합본을 3일만에 클리어할 수 있었지요(...).
사실 좀 뜬금없긴 했지만 어쨌든 이제와서 해도 재미있긴 하덥니다.
취향에 안 맞으면 말짱 황이지만서도.
Dragon Quest 1
- FC 오리지널은 86년, SFC 리메이크가 93년. 지금으로선 뭐든 고전(...).
- 그야말로 역사의 시작. 파후파후도 그렇고(...).
- 간밤에는 즐거우셨습니까?(......)
- 주인공이나 적이나 정정당당. 전투는 무조건 1:1.
- 음악은 역시나 좋은 편.
- 주머니(ふくろ) 시스템이 없어서 인벤토리 관리는 필수(보관소가 있긴 하지만).
- 짧다. 실제로 이 게임이 이스같은 ARPG 시스템이었으면 플레이 타임이 이스1 하고 비슷하지 않을까.
- 로라 공주를 구하지 않고서도 클리어는 가능. 나름의 멀티 엔딩?
- 로라 공주를 구해서 안은채로 용왕을 쓰러뜨리는 것도 가능. 이러면 하드코어 플레이(세이브 불가).
- 알레프갈드, 아레프갈드 뭐라 해야하나 했더니만, Alefgard. 제길(..........).
- FC 오리지널에서는 유일하게 배경이 있는 DQ 시리즈(어디까지나 FC판 DQ 시리즈 기준).
- 마법의 열쇠는 소모품이지만, 최대 소유는 6개. 은근히 불편하다.
- 최고 레벨은 30.
Dragon Quest 2
- FC 오리지널 발매일은 87년.
- 전작에서 100년후의 이야기. 알레프가르드는 그 사이에 망했는지 라다톰과 용왕의 성만.
- 볼륨은 전작의 2배 이상(외적 내적으로).
- 배가 첫 등장.
- DQ 시리즈의 틀을 잡은 게임(이후로 3,4 로 넘어가면서 체계를 잡지만).
- 로토의 무구 중 로토의 검만 그리 강하지 않다. 100년새 녹슬기라도 했나(...).
- 역시나 주머니 시스템의 부재로 인벤토리 관리는 필수(합본이니 시스템 변경이 있을리가).
- 난이도는 높다. 그것도 최후반부에서(......).
- 즉사 마법 자라키의 효율이 꽤 좋은 편. 특정 조건 만족시 최종 보스에게도 통함. 즉사는 아니지만.
- 최종 보스에게 어떻게든 마누사를 걸기만 하면 그 다음부터는 자라키 난사. 야 신난다!
(마누사 걸렸을 시 자라키 확률 100%. 단 최종 보스는 즉사까진 안되지만 대미지 255)
- 베기라마가 이렇게 강할 줄이야(2에서만 베기라마가 전체 공격 마법).
- 이오나즌도 강하긴 한데 어째 미스나는게 많은 느낌이(MP 소모도 많고).
- 엔딩곡은 졸업식 분위기.
- 열쇠가 총 3개인데 하나하나 갖고 있어야 하는터라 인벤토리 압박이 조금.
- 어쨌든 나름의 멀티 엔딩겸 하드코어 플레이도 있긴 한데, 엔딩 자체가 바뀌는 것은 아니니.
- 위험한 수영복 이벤트를 보고 싶었는데...(MSX판 전용)
- 치트는 아이템 하나 얻기 위해서 사용.
적 몬스터가 희박한 확률로 떨구긴 하는데, 레벨 10 올라갈 동안 안 나옴(덕분에 캐릭터 전원 최고 레벨 도달).
- 최고 레벨은 로레시아의 왕자가 50, 사말토리아의 왕자가 45, 문부르크의 왕녀가 35.
공통
- 일본어 모르면 말짱 황(...진행이 힘들다. 재미도 없고. 이건 DQ 시리즈 모두 그렇지만).
- 영문판도 있으니(영문 패치였던가 정식 발매였던가) 이쪽을 노려봄직도.
# by | 2009/06/19 21:21 | 게임 이야기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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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C 이식+추가요소이니 즐길거리는 가장 많지만, GBC로 나온게;;)
DQ 시리즈야 레벨업하는 재미도 쏠쏠하지요. 밸런스는 말할 것도 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