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3시부터는 CBT 마지막날인 5일차가 시작되지만(...).
낚여서 하는 것 치는 나름대로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기간이 5일이어서 그런게 아닐까 싶군요.
게임 자체는 다듬을 곳이 한두군데가 아니어서 할수록 실망스럽긴 합니다.
아무리 1차 CBT라지만 만들다 만 것을 내놓은 느낌.
레벨이 24에서 경험치 85% 될 즈음에 모든 퀘스트가 끊겨서 사냥을 해서 올리던가,
아니면 전장을 통해 경험치를 쌓아야 하는 상황이 찾아오덥니다.
그런데 문제는 일반 몹들이 그리 경험치를 많이 주는 편이 아니어서 사냥으로는 굉장히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점. 전장에서 경험치를 얻는다고는 해도 그것도 전장에서 승리해야 보상으로 경험치를 준다는게 문제입니다.
(패배시에도 주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일단 프리나이츠가 굉장히 우세한 상황인터라)
문제는 그 전장이란게, 인원은 드글드글해서 좋긴 한데 별 재미가 없다는게(...).
전장은 30분마다 개최되는 적 사령관 때려잡는 것과 먼저 100kill 달성하는 세력이 이기는 전장(상시).
아직까지는 둘 다 재미가 없습니다. 보상은 그럭저럭 좋은데 그다지 하고 싶어지진 않아서.
레벨업 때문에 한 것이기 때문이지요. 동기 부여가 안 된다는 점이 문제라 봅니다.
거기에 더해 저녁 6시까지는 전장에 제대로 접속도 안 되던 사태가 발생(4일차 오픈은 정오).
특히 퀘스트로도 참전하라고 하는 엘마르크 전장에는 아예 들어갈 수가 없어서 사람들이 혼돈의 카오스(...).
결국 임시점검 후에 접속이 원활하게 되긴 했지만, 운영 미숙이란 점을 떨쳐낼 수가 없습니다.
1차 CBT에서 이러면 차후에 더 심각해질 수도 있지 않을런지.
그리고 레벨 25 달성시부터 갈 수 있는 클럽룸. CBT 이벤트 중에도 해당 항목이 있어서 어떤가 했더니,
사실은 그냥 맵만 덜렁 만들어놓은 정도라 굉장히 충격받았습니다.
뭐어, 적당한 위치에 세워놓으면 춤(같지도 않지만)을 추기도 하지만, 그걸론 정말 볼 것도 없고(...).
의의라면 타 진영 캐릭터도 올 수 있는 일종의 사교장 비스무리한 뭔가가 될 수도 있을 것이란 점인데,
그거 의미 있을까 모르겠습니다. 타 진영 사람을 만나서 뭘 하라고?
아니, 중립 지역이면 PK 들어가고 하긴 하니까 그렇다 치지만, 클럽룸은 그런것도 아니니까요.
현재는 레벨 25 달성해서 다시 퀘스트 수행하고 있긴 합니다만, 유난히도 반복적이라서 꽤 피곤합니다.
같은 몹을 대체 몇 번을 잡아야 만족할런지 원.
그나저나 레벨 25에서도 다음 레벨로 가려면 전장 돌아야 하는 것은 아니겠지.
가급적 퀘스트를 통해 올리고 싶은 심정입니다.
생명수 말고 던전 하나가 더 있긴 한데...
스크린샷 몇 장